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풍경·충의·바다로 돈 버는 완도”…‘3대 연금’ 기본소득 실험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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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풍경·충의·바다로 돈 버는 완도”…‘3대 연금’ 기본소득 실험 시동

- 관광수익·역사문화 가치·해양 신산업 이익 군민과 공유…“지역 안에서 돈 도는 순환경제 구축”
- 청산도 풍경연금부터 블루카본 바다연금까지…“군민이 체감하는 소득 정책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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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김은옥기자] 더불어민주당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가 군민 소득 확대와 지역 순환경제 구축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3대 연금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완도형 기본소득 실현 구상을 본격화했다.우 후보가 내놓은 ‘3대 연금 프로젝트’는 △풍경연금 △충의연금 △바다연금 등 3개 축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현금성 복지 정책을 넘어 지역 자산에서 발생하는 이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새로운 형태의 지역 순환경제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우 후보는 "완도의 자연과 역사, 바다는 군민 모두가 함께 지켜온 공동 자산”이라며 "지역 발전 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수익을 군민에게 돌려주는 완도형 기본소득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풍경연금’은 청산도를 비롯한 완도의 자연경관과 관광자원을 주민들의 오랜 관리와 노동의 결과물로 보고, 관광 수익 일부를 주민들에게 환원하는 정책이다.우 후보는 "완도의 아름다운 풍경은 단순히 주어진 자연이 아니라 주민들의 삶과 손길로 유지돼 온 공공 자산”이라며 "경관 보존 활동을 사회적 노동 가치로 인정하고 관광 수익과 군 재정을 연계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설명했다.특히 슬로시티 청산도와 해양치유 관광지, 섬 관광 활성화 정책 등과 연계해 주민 참여형 관광 모델을 확대하고, 관광객 증가에 따른 지역 소득 창출 효과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충의연금’은 완도가 지닌 역사·문화 자산을 군민 복지와 연결하는 정책이다. 장보고 대사와 이순신 장군, 항일운동 정신 등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단순한 기념사업에 그치지 않고 군민 삶에 실질적으로 연결하겠다는 취지다.우 후보는 "완도는 충의와 애국의 정신이 살아있는 역사 문화의 고장”이라며 "지역의 역사적 자긍심을 군민 복지와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역사와 정신을 계승하는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교육·관광 정책과 연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바다연금’은 완도의 해양 자원을 기반으로 한 수익 공유형 정책으로, 우 후보가 가장 핵심적으로 추진하는 미래 전략사업 가운데 하나다.

우 후보는 "완도의 바람과 햇빛, 해조류 자원과 탄소흡수 능력은 미래 산업의 핵심 자산”이라며 "해상풍력과 탄소중립 산업, 블루카본 사업 등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군민과 공유하는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이어 "바다연금은 단순 지원금 개념이 아니라 미래 세대까지 연결되는 지속가능한 소득 기반 정책”이라며 "친환경 해양산업과 연계한 새로운 지역 성장 모델로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우 후보는 이번 3대 연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소비와 소득 순환 구조를 강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경제 기반도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그는 "완도의 미래 경쟁력은 군민이 지역 발전의 성과를 직접 체감하는 데 있다”며 "군민의 주머니를 채우고 지역 안에서 돈이 돌게 만드는 완도형 기본소득의 출발점으로 3대 연금 프로젝트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 - 우홍섭 완도군수 후보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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