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북하면·순창 복흥면, 3년째 ‘상호 고향기부’…지역 상생 협력 모델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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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북하면·순창 복흥면, 3년째 ‘상호 고향기부’…지역 상생 협력 모델 눈길

- 각 120만원씩 상호 기부하며 우호 강화…생활권 연계 교류 확대 기대
- “지역 발전 주춧돌로 협력 이어갈 것”…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문화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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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성종화기자] 전남 장성군 북하면과 전북 순창군 복흥면이 3년 연속 상호 고향사랑기부를 이어가며 지역 간 상생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북하면과 복흥면은 최근 순창군 복흥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호 고향사랑기부 전달식을 갖고, 각 지역에 120만 원씩 기부금을 전달했다. 양 지역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상호 기부는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인접 생활권 지역 간 연대와 상생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양 지역은 그동안 주민 교류와 협력 사업 등을 통해 우호 관계를 이어왔으며, 올해로 3년째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하며 끈끈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오혜림 북하면장은 "북하면과 복흥면이 오랜 시간 쌓아온 신뢰와 협력의 힘이 지역 발전의 든든한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의 좋은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에 활용된다.기부 참여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은행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지역사회에서는 북하면과 복흥면의 꾸준한 상호 기부가 지역 간 협력 문화 확산은 물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장성군 북하면, 순창군 복흥면 고향사랑기부.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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