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실무교육 연다…‘도서 선정·보수’ 집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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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립도서관, 작은도서관 운영자 실무교육 연다…‘도서 선정·보수’ 집중 강화

- 6월 11~26일 무등도서관서 ‘시민 참여 도서관학교’ 운영…현장 맞춤형 교육 진행
- 훼손도서 보수부터 장서 관리까지…작은도서관 운영 전문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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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박우석기자] 광주광역시가 지역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선다.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오는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무등도서관에서 ‘2026 시민 참여 도서관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운영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도서 선정과 관리’를 핵심 주제로 구성됐으며, 운영자들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체계적으로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특히 작은도서관이 단순한 책 대여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의 문화·소통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만큼,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총 2개 분야, 5차례 프로그램으로 마련된다. 먼저 ‘작은도서관, 책으로 말하다’ 과정은 ㈔어린이와작은도서관협회 박미숙 강사가 진행하며, 작은도서관 운영 철학과 효과적인 장서 구성, 이용자 맞춤형 도서 선정 방법 등을 다룬다.또 ‘훼손도서 보수 교육’은 예술제본가 이은정 강사가 맡아 실제 훼손된 책을 활용한 보수 실습 중심으로 운영된다. 교육 참가자들은 책의 상태에 따른 보수 방법과 장기 보존 관리 기술 등을 직접 익힐 수 있다.광주시립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보다 질 높은 독서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 오전 9시부터 대표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과정별로 25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작은도서관 지원센터(062-613-773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송경희 광주시립도서관장은 "이번 교육이 작은도서관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돼 현장 운영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지역 공동체의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광주광역시 시민참여 도서관학교 포스터
박우석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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