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참가 학생들은 개인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해 우리말 퀴즈 플랫폼에 접속한 뒤 실시간으로 문제를 풀며 순위를 겨루는 방식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긴장감 넘치는 경쟁과 함께 학생들의 웃음과 환호가 이어지며 활기찬 분위기가 연출됐다.이번 프로그램은 총 25개의 메인 문제와 6개의 특별 문제로 구성됐으며, 대회 일주일 전 예상 문제를 사전 공개해 학생들이 부담 없이 우리말을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문제 풀이 과정에서 자주 혼동하는 외래어와 우리말 표현의 정확한 표기법은 물론 속담, 관용어, 순우리말, 사자성어 등의 의미를 익히며 언어 표현의 폭을 넓혔다.
특히 게임 요소를 접목한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몰입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놀이와 경쟁을 통해 우리말의 재미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렸다.이날 행사 진행은 박은혜 아나운서가 맡아 눈길을 끌었다. 박 아나운서는 재치 있는 입담과 전문적인 해설로 우리말의 의미와 유래를 쉽고 흥미롭게 전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대회에서는 상위 득점자 11명에게 으뜸상·버금상·슬기상·늘품상 등이 수여됐으며, 시상금도 차등 지급됐다. 또한 행사 중간 깜짝 특별 문제 이벤트를 통해 문화상품권과 머그컵,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돼 학생들의 참여 열기를 더욱 높였다.
허용무 동신대학교 학술문화정보원장은 "학생들이 퀴즈를 통해 우리말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며 자연스럽게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인문학적 소양과 언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동신대 학술문화정보원 우리말 땡기지 프로그램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2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