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특히 기존의 일방향식 연수 방식에서 벗어나 교원들이 직접 입시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료를 개발하는 ‘참여형 연구·공유 구조’로 운영되고 있다는 점에서 현장 진학 지원 체계의 새로운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최근에는 ‘2028 대입전형 개발팀’을 중심으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시행계획 발표 이후 서울 주요 15개 대학의 모집인원 변화와 전형 구조를 분석한 결과를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분석 결과, 서울 주요 대학에서는 졸업생 지원 가능 모집인원이 감소하는 반면, 졸업예정자 중심 선발 비중이 확대되는 경향이 나타났다.특히 대입전형 분석에서는 ‘SKY’ 대학을 포함한 상위권 대학들이 현역 고3 중심 선발을 강화하는 흐름이 확인됐으며, 자연계열과 의약학계열 모집 확대도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정성평가 반영이 확대되면서 단순 석차등급 중심 평가에서 벗어나 학업역량과 교과 이수 내용까지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향으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는 학생 과목 선택과 학업 이력 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개발팀은 호남권 의과대학 및 지역인재전형 변화 분석도 병행하며 전남 학생들의 진학 전략 변화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 확대와 재학생 중심 선발 강화 흐름이 동시에 나타나면서, 학교 현장의 맞춤형 진학지도 체계 구축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는 분석이다.이번 연구 결과는 단순 통계 정리를 넘어 전형별·계열별 변화 흐름과 시사점을 실제 학교 현장에서 학생 상담과 진학지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에서 의미가 크다. 네트워크 교원들은 대학별 변화 흐름을 공동 분석하며 자료의 현장 적용성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한편 대교협 상담교사단과 대입정보지 개발·제작팀도 변화하는 입시 정보를 신속하게 학교 현장에 전달하기 위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진학전문가 양성팀 역시 지속 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전성아 진로교육과장은 "2028 대입 변화는 학교 현장의 빠른 분석과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연구하고 자료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문화가 전남 일반고 진학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원 네트워크의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현장 연구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급변하는 대입 환경 속에서 학교 현장의 집단 전문성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교원 중심 네트워크를 전남 일반고 진학지도의 핵심 축으로 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사진 - 2027,2028 졸업생, 졸업예정자 모집인원 변화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21: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