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전기차 보조금 2차 접수 5월로 앞당겨…“고유가 대응 수요 확대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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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전기차 보조금 2차 접수 5월로 앞당겨…“고유가 대응 수요 확대 반영”

- 승용 200대·화물 50대 총 250대 지원…최대 2,030만 원 보조금 지급
- 3년 이상 노후차 교체 시 추가 130만 원 지원…청년·소상공인 등 맞춤형 혜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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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장형덕 기자] 여수시가 국제 유가 상승에 따른 전기차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당초 7월 예정이던 ‘전기자동차 구매보조금 지원사업 2차 접수’를 5월로 앞당겨 시행한다.이번 2차 보급사업은 전기승용차 200대와 전기화물차 50대 등 총 250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올해 전체 보급 규모는 전년 대비 약 1.4배 확대된 780대 수준으로 운영된다. 시는 친환경 자동차 전환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해 조기 집행에 나섰다고 설명했다.

보조금 지원 금액은 환경부 기준에 따라 차종과 성능에 따라 차등 적용된다. 전기승용차는 최소 259만 원에서 최대 1,101만 원까지, 전기화물차는 최소 462만 원에서 최대 2,03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특히 올해부터는 3년 이상 운행한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교체하는 경우 최대 130만 원의 추가 전환 지원금이 지급된다. 다만 가족 간 증여 차량이나 단순 거래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와 함께 취약계층 및 다양한 생활 여건을 고려한 추가 지원도 확대됐다. 차상위 이하 계층과 소상공인은 국비 지원액의 20~3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농업인은 10%, 청년(만 19~34세)은 20% 추가 혜택이 적용된다. 전기 택시의 경우 250만 원, 택배 차량은 10% 지원, 다자녀 가구도 별도 우대 지원을 받을 수 있다.신청 자격은 신청일 기준 3개월 이상 여수시에 주소를 둔 시민 또는 여수시에 본사·지사 등을 둔 법인·기관이며, 개인과 법인·기관당 1대씩 신청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여수시청 누리집 고시공고 또는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전기차 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만큼 사업 일정을 앞당겨 시민들의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이라며 "하반기에도 추가 보급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친환경 자동차 확대 정책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진 - 여수시, 고유가 대응 전기차 구매보조금 5월 조기 시행
장형덕 기자 gas40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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