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에도 끄떡없다”…영암군, 모내기 앞두고 벼 육묘장 긴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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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온에도 끄떡없다”…영암군, 모내기 앞두고 벼 육묘장 긴급 점검

- 9개 농협 공동육묘장 생육상태 집중 확인…“전반적 발아 안정”
- 기상 변수 대비 예찰 강화…개별 농가 육묘까지 현장 관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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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김은옥 기자] 전남 영암군이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앞두고 지역 내 농협 공동육묘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며 안정적인 영농 준비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 발생한 저온 현상에 따른 벼 육묘 피해 우려가 커지자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영암군은 지난 9~10일 기온 하강 이후 벼 육묘 생육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관내 농협 공동육묘장 9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모내기 전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저온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가의 영농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현장에서 육묘 출아 상태와 생육 균일성, 온·습도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특히 저온에 취약한 초기 육묘의 생육 상태를 면밀히 확인하며 시설별 관리 상황도 함께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육묘장에서 저온 영향이 일부 나타났지만, 전체적으로는 발아와 생육 상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동육묘장 운영 역시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본격적인 이앙 작업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영암군은 향후 기상 변화 가능성에 대비해 공동육묘장뿐 아니라 개별 농가 육묘 현장까지 관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장 예찰 활동과 생육 모니터링을 강화해 이상 기후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박미아 영암군 농업정책과장은 "최근 저온 현상으로 농가 우려가 있었지만 현장 점검 결과 전반적인 육묘 상태는 양호한 수준”이라며 "기상 여건 변화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공동육묘장과 개별 농가에 대한 현장 확인과 예찰 활동을 지속 강화해 안정적인 모내기 준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육묘점검
김은옥 기자 1965p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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