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전국 단위로 시행하는 재난 대응 훈련이다. 나주시는 재난 발생 시 초기 대응부터 주민 대피, 현장 수습, 유관기관 협업까지 전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이번 훈련은 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이 주재한 토론기반훈련과 안전도시건설국장이 총괄한 현장기반훈련으로 나눠 동시에 진행됐다. 토론훈련에서는 재난상황 전파 체계와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절차, 기관별 임무 수행 체계를 점검했으며, 현장훈련에서는 실제 상황을 가정한 초동 대응과 주민 긴급 대피, 통합지원본부 설치 및 운영 과정 등을 집중적으로 훈련했다.
특히 훈련 현장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저수지 제방 일부가 붕괴되고 하류 지역 침수 위험이 발생한 상황을 설정해 주민 대피 방송, 교통 통제, 응급 복구 장비 투입, 구조 지원 등 재난 대응 전반에 걸친 협업 체계를 실전처럼 가동했다.훈련에는 시민공감홍보실과 총무과, 교통행정과, 건설과, 안전재난과, 사회복지과, 가족아동과, 도시미화과, 질병관리과, 금천면, 산포면 등 나주시 협업부서를 비롯해 나주소방서, 나주경찰서, 나주교육지원청, 육군 제8332부대 3대대, 한국전력공사 나주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광주전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광주광역본부,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함평군 등 총 18개 기관·단체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 발생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대응상의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와 신속한 현장 대응 능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강상구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훈련은 단순한 형식적 훈련이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전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시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안전한국훈련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21: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