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계약심사 강화로 예산 누수 막는다…실무교육 통해 ‘재정 효율·청렴’ 동시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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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계약심사 강화로 예산 누수 막는다…실무교육 통해 ‘재정 효율·청렴’ 동시 잡기”

- 공사·용역·물품 담당 공직자 60여 명 대상 사례 중심 교육…원가 산정·일상감사 실무 역량 강화
-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점검 사례 공유하며 예산 낭비 예방…“지방재정 건전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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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김도영 기자] 전남 나주시가 계약심사 담당 공직자들의 전문성 강화와 효율적인 지방재정 운영을 위해 사례 중심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예산 절감과 청렴 행정 강화에 나섰다.나주시는 지난 13일 시청 이화실에서 공사·용역·물품 관련 사업부서 담당자와 계약 담당자 등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상반기 계약심사 직무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계약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발주하는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을 대상으로 계약 체결 전 원가계산의 적정성과 단가 산출 기준 등을 사전에 검토하는 제도다. 종합공사 2억 원 이상, 전문공사 1억 원 이상, 용역 5천만 원 이상, 물품 1천만 원 이상 사업이 대상이다.이를 통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비 과다·과소 산정을 예방해 지방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계약심사팀장이 직접 강사로 나서 계약심사 기준과 원가계산서 작성 방법, 일상감사 주요 사례, 관련 법령 등을 실무 중심으로 설명했다. 특히 실제 업무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는 평가다.아울러 감사실이 추진 중인 소규모 건설공사 현장점검 사례교육도 함께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공사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설계 변경, 공사비 산정 오류, 단가 적용 문제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대응 방안과 예방책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이 담당 공직자들의 계약심사 역량 강화는 물론 공정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 문화 정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나주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직무교육과 사례 공유를 통해 계약심사 전문성을 높이고, 사전 예방 중심의 재정 운영 체계를 강화해 건전한 지방재정 기반 마련에 힘쓴다는 방침이다.김범란 감사실장은 "계약심사는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중요한 절차”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실무 역량 강화를 통해 사업비 적정성을 더욱 면밀히 검토하고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청렴도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2026년 상반기 계약심사 직무교육’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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