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18일부터 고유가 지원금 2차 접수…시민 7만여 명에 최대 60만 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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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8일부터 고유가 지원금 2차 접수…시민 7만여 명에 최대 60만 원 지급

- 소득 하위 70% 대상 1인당 20만 원…미신청 저소득층은 추가 지원 가능
- 요일제 운영·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병행…8월 31일까지 사용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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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김도영 기자] 공주시가 고유가·고물가 장기화로 커지는 시민 생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제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를 오는 18일부터 본격 시작한다. 이번 2차 지원은 지난 5월 초 마무리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대상 1차 지급에 이어 추진되는 것으로, 공주시 전체 인구의 약 70%인 7만 1,273명이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금은 소득 하위 70%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된다. 특히 1차 지급 기간에 신청하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도 이번 접수 기간에 신청할 수 있어, 대상 유형에 따라 최대 50만~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신청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약 7주간 운영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인 18일부터 22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 출생자가 신청 가능하며, 23일부터는 요일 구분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앱 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과 누리집을 통해 진행할 수 있으며, 신청 완료 다음 날 지원금이 충전된다.오프라인 신청을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지정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된다. 선불카드를 선택할 경우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지원금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공주시 관내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전통시장과 동네마트, 음식점, 학원, 병원 등에서는 사용 가능하지만 대형마트와 백화점, 유흥·사행업종,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제한된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시는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에 나설 계획이다.또한 공주시는 고령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담당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신청 절차를 지원함으로써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행정 접근성 강화에 힘쓴다는 방침이다.한편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과 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지난 14일 옥룡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2차 지급 신청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신청 창구 운영 체계와 민원 대응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원활한 접수 진행을 위한 준비 사항을 공유했다.송무경 공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금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 누락 없이 신속하고 편리하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해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고유가 피해지원금 준비상황 점검
김도영 기자 jinee719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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