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프로그램이 열리는 창강서원은 추포 황신의 학덕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충청남도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돼 있다. 숙종 8년인 1682년 ‘창강’이라는 사액을 받은 이후 지역 유림의 교육 공간으로 역할을 해왔으며,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한때 폐쇄됐다가 1966년 현재 위치로 이전·복원됐다.부여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조선시대 교육과 인문문화의 중심지였던 서원의 역사성과 공간적 가치를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특히 단순 관람 중심에서 벗어나 역사 해설과 전통예절, 인문 체험 등을 결합해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사업 취지에 맞는 참여형 콘텐츠를 강화했다.
올해 운영 프로그램은 오는 11월까지 이어지며, 총 3개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현재 접수 중이며 학교와 지역 단체가 참여할 경우 일정 협의도 가능하다.부여군 관계자는 "창강서원이 지닌 역사적 의미와 추포 황신 선생의 정신을 쉽고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지역 국가유산이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우리문화창작소(☎041-832-5698)로 하면 된다.
사진 -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 리플릿
김라희 기자 rla2422c@naver.com






편집 : 2026.06.13 (토) 23: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