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목포시의회는 29일 제404회 임시회를 개최하고, 장기화되는 중동 지역 분쟁 여파로 촉발된 고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예산안을 집중 심의·의결했다. 특히 복잡한 절차를 최소화한 ‘원포인트 회기’ 방식으로 신속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통과된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는 시민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지원책이 담겼다. 주요 내용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시비 매칭을 비롯해 △유류세 연동 보조금 △난방 전기화 사업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 △취약계층 생계지원 △목포사랑상품권 발행 확대 △전기차 보급 사업 등이다.
특히 대중교통비 환급과 지역화폐 확대는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서민 경제 안정과 지역 소비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조치로 평가된다. 난방 전기화 사업 역시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는 중장기 대책으로 주목된다.시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불필요한 행정 절차를 줄이고 정책 실행 속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시기를 최대한 앞당기겠다는 판단에서다.
조성오 의장은 "국제 정세 불안으로 인한 고유가와 물가 상승이 시민 삶에 직접적인 부담이 되고 있다”며 "이번 지원이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민생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의정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목포시는 이번 추경 예산이 신속히 집행될 경우 지역 경제에 단기적인 숨통을 틔우는 동시에, 장기적인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사진 - 원포인트 임시회
성종화 기자 jinee7198@naver.com






편집 : 2026.06.14 (일) 10:33


